[전시]수조안의 작은 생태계 : 네이쳐 아쿠아리움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오늘은 작년 12월 28일에 다녀온 전시회에 대해서 올릴까 합니다 ㅎ

 

이름하여

네이쳐 아쿠아리움 전.

 

친구가 어느날 '물고기 좋아하면 전시회 같이 갈래?'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건 먹는 물고기이긴 하는데ㅋㅋ

암튼 친구랑 같이 오랜만에 전시회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가게 되었어요.

 

 

전시 주인공인 아마노 다카시 (天野尚)라는 분도

이 네이처 아쿠아리움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경률 선수로 활동하다가

나중에는 사진가, 그리고 수조 안의 작은 자연은 담는 네이쳐 아쿠아리움이라는 걸

만든 사람이라더군요.

 

아마노 다카시씨가 애용한　대형 카페라.

 

이 무거운 장비를 들고

아마존 밀림 지대나 산 꼭대기까지 가서 촬영해 온 사진들은

정말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

선명하고 아름답고 장대하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마존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 코너에서는

아마노 다카시씨가 실제로 아마존에서 녹음한 자연의 소리가 흐르고 있어서

더 몰입도가 높아졌어요.

 

여건 중국의 어느 논촌.

암벽 위에 있는 논이 정말 거짓말같은 놀라운 풍경이었어요.

 

 

여게 젤로 3D같았던.

한장의 사진인데 손을 뻗으면 저 가시에 닿을 것 같은 생생함에

압도당했었죠.

 

 

 

이렇게 사진 전시 코너가 이어진 다음엔

네이쳐 아쿠아리움 전시 코너로.

 

 

 

 

 

 

수조 안에

물고기가 살아숨쉬는 하나의 생태계가 있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신기한 그런 광경이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