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만두의 서울살이
[디저트]우유와 같이 끓이면 끝! 초간단 푸딩 만들기 본문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제가 많이 좋아하는 디저트 중 하나가 푸딩이에요.
한국에도 이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는 만큼
가까운 대중적인 디저트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많이 비싼 한국의 푸딩...
일본에서는 작은 푸딩을 한 4개, 6개 묶음으로 파는게 몇종류 있는데
그것도 3,4000원이면 살 수 있고
그렇게 살까 말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디저트죠 ㅎ
그런 푸딩을
한국에 들어와서도 먹고 싶어서
일본 마트에서 사온 푸딩만들기킷.
푸린엘 (プリンエル)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쉬워요.
안에 들어가 있는 가루와 우유 400ml를
끓이고 컵에 부은 후 냉장고에서 1시간 시켜주고
먹기 전에 카라멜 가루를 물에 풀고 뿌려주면 끝!
쉬우니 가벼운 마음으로 스타뜨~!
상자를 열면
푸딩 가루와 카라멜 가루 이렇게 2봉지 들어가 있어요.
우유 400ml를 준비합니다.
(흰 우유를 안 먹어서 몇년만에 샀네요 우유를)
냉비에 푸딩 가루를 넣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중불로 가열.
저어주변서 가루를 녹입니다.
가루가 다 녹고
끓이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해서 약 1분 더 끓여줘요.
이제 그릇에 담아줍니다.
원래 4개 분량인데 마땅히 담을 그릇이 없어서
3개로 ㅋㅋ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식혀주면 완성!
카라멜 소스를 뿌려줬어요.
기포가 들어가 있지만 맛은 있을 거니까!ㅎ
완성 후 대망의 한입.
푸딩 가루에 뭐가 들어간지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꽤 부드러운 맛이랄까 ㅎ
좋았어요!
푸딩 만들기 대성공~!
모든 요리가 이렇게 쉬우면 좋겠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푸딩 만들기킷 같은게 있나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어요.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담에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