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국내여행을 떠날까 고민고민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1월도 어느덧 말로 달려가고 있는데

올 설연휴는 2월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 연휴더라구요.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이왕이면 1박2일이나 2박3일로 어디 국내여행을 다녀올까

알아보다가

 

아직 안 가본 담양에 눈이 가기 시작...!

 

담양하면

대나무와 떡갈비정도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알록달록 이쁜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공식 사이트 링크)이나

대나무 숲 죽녹원 (공식 사이트 링크) 등 광광지에

떨갈비는 물론 대나무를 이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등등

있더라구요 ㅎ

 

흠흠.

 

숙박시설을 알아보니

아름다운 한옥이나 펜션은 기본적으로 10만원 이상하더군요.

민박집이면 5,6만원.

 

여기서 차가 없는 뚜벅이 여행자인 만큼

관광지나 전철역 또는 터미널 근처가 아니라

산속에 있는 경우는 숙소 후보에서 당연히 제외...ㅋ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왕 가는 거 1박하고 담양만 보고 오기 아쉬워서

2박3일로 한군데 더 가는 게 어떨까 해서

지도를 보니

광주가 바로 밑에 있네요.

광주,,,,

사실 광주의 어딜 가고 싶다! 이걸 먹고 싶다!

이런 구체적인 건 없었어요

 

그래도 알아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재래시장(송정역 193)이나

옛모습을 간직한 마을(펭귄마을)도 있고 해서

담양이랑 광주 이렇게 2군데 다녀올까 계획중입니다.

 

 

KTX가 있으면 좋지만

설연휴 기간이라 이미 매진.

그래도 고속버스는 어제 시점에서 아직은 몇자리 남아 있더라구요.

 

여행이 확정되면

얼른 숙소와 버스표를 예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