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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만두의 서울살이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마포역 근처에서 간장게장을 먹은 날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러 공덕역 근처 카페 '누아네'라는 곳으로 갔어요. 아파트 단지 1층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더라구요. 가게는 아담하지만 케익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ㅎ 디저트랑 음료를 고르고 자리로.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아 보이는 분위기였어요. 주문한 메뉴가 다 나와서 한컷. 테이블이 다 찼네요 ㅋ 언니도 저도 열심히 찍습니다. 건질 수 있는 사진을 위하여..! 전 딸기가 철이지만 비싸서 못 사먹고 있는 게 생각이 나서 딸기 쥬스~ 케익도 딸기를...ㅎ 레몬치즈파이였나 위에 머랭이 녹으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재밌고 레몬 크림(?)이 제가 좋아할 신맛이 강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분명 간장게장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가로수길에서 먹은 닭도리탕이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카페가서 달달한 걸 먹기로 했어요ㅎ 추운데 멀리 가기는 그렇고 자리도 있어야 하고,,, 해서 찾아간 할리스커피. 요즘 딸기철이라 카페들 지나갈 때마다 딸기 메뉴들이 나와 있던데 할리스커피에서도 요렇게 딸기 신상 메뉴가 많이 나왔더라구요ㅎ 그리하여 시킨 (좌)저의 딸기 쥬스와 (우) 언니의....커피였나 그리고 딸기 케익. 먹고 싶어도 한팩에 6천원 넘으니 선뜻 사먹기 어려웠던 딸기님. 그런 비싼 딸기를 간 쥬스를 먹을 수 있다니,,,ㅋ 달달한게 약간 시럽이 들어간거였지만 그래도 신선한 딸기를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ㅎ 언니가 같이 먹자고 사준 딸기 케익~ 초코스폰지와 딸기 무스가 층층으로 돼 있어서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매운 닭..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1월 4일날. 친구와 신오쿠보에서 삼겹살을 먹고 구경한 다음에 신주쿠역까지 걷고 가게 된 카페. '호시노 커피점(星乃珈琲店)'. 이 카페를 아예 몰랐는데 친구말로는 팬케익으로 유명한 카페체인이라더군요 ㅎ 외관도 그렇고 내관도 차분한 인테리아에 옆자리와 칸막이 있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어요. 친구는 브랜딩커피를 주문. 디저트로는 바닐라수플레. 왼쪽에 있는 소스는 카스터드 소스인데 살짝 뿌리면서 수플레와 함께 먹으니 따뜻하고 순한 달달한 맛이랄까.ㅎㅎ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시킨 홍차. 디저트로는 친구와는 다른 걸 시키고 2가지 맛보고 싶어서 ㅋㅋ 수플레팬케익으로. 버터생크림을 적당히 발라주고 먹는 푹신푹신한 수플레팬케익. 굿굿~! 위치는..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일본에 다녀온 일로 포스팅을 아직까지 우려먹고 있는데요 ㅎ 오늘 올릴 포스팅은 작년 12월30일에 다녀온 미스터더넛(ミスタードーナツ) 후기입니다. 일본에서는 신정 1월1일날에 복주머니(福袋)라고 각 가게에서 물건을 묶어서 저렴하게 파는데 미스터더넛에서도 매년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말에 갔더니 복주머니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1,080엔 짜리엔 도넛 교환권 10개짜리, 2,160엔 짜리엔 도넛 교환권 20개짜리와 각각 토트백이나 달력, 클리어파일 등이 들어가 있어서 손해는 없는 ㅎㅎㅎ 그런 복주머니죠. 엄마랑 같이 오랜만에 미스터더넛 나들이 ㅎ 한국에도 상륙했다가 이젠 아예 사라진 것 같아서 아쉬웠던 미스터더넛. 이왕 온 거 항상 먹을 수 있는 것보다 한정이라든가 좀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작년 2017년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에 걸쳐 도쿄 관광을 다닌 내용을 그간 쪼개서 올렸는데요. 모두 다 올리고 나서 모아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은 이틀간의 일정 종합판입니다 ㅎ 상세 내용은 각각 링크 URL이나 사진을 클릭해주시면 각 포스팅으로 넘어가서 보실 수 있어요. 1일차 : 12/24 '일본의 새로운 곳을 보다' 메이지신궁(明治神宮) 도쿄 번화가 하라주쿠 바로 옆에 있는 신사 '메이지신궁'에서 첫번째 일정을 시작. http://yum-in-seoul.tistory.com/43 하라주쿠 (原宿) 메이지신궁을 관람하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하라주쿠로! 딱히 목적이 있던 건 아니고 동선도 괜찮고 활기 넘치는 거리를 구경하려고 갔어요 ㅎ http://yum-..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도쿄관광 2일차인 12/25 크리스마스날. 아사쿠사에서 시작해 갓파바시를 지나 우에노에서 점심에 야끼니꾸를 먹은 후 도쿄역을 향했습니다. 왜냐면 도쿄역도 매년 멋진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기로 유명하거든요 ㅎ 시간이 조금 이르고 많이 걸어와서 지친 몸을 쉬게 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갔어요. 도쿄역 앞에 있는 KITTE 건물 1층 '마루노우치 CAFE회 (丸の内CAFE会)'. 사전에 이것저것 카페를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인데 카페체인 '털리스(TULLY'S)'와 일본차 브랜드 '이토엔 (伊藤園)'의 콜라보 카페라는 소개글에 찜해놨던 곳이에요 ㅎ 줄 서면서 뭘 시킬지 고민하다가 기간한정 메뉴에 시선고정 ㅋㅋ 안에 자리를 안내 받고 앉아보니 메뉴가 꽤 다양하더라구요. 결국 달달한 음료와..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12/24 하루 도쿄 관광을 하고 왔는데 메이지신궁에 갔다가 하라주쿠 다케시타거리를 구경하다가 오모테산도힐즈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때는 롯본기에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갔어요 ㅎ 해지기 전에 조금 구경을하다가 도쿄타워 사진도 찍어주고 ㅎ 도쿄타워 밑에서 올려다보는 타워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는 것도 예쁘죠 ㅎ 아직 불이 켜질 시간까진 일러서 여기저기 구경.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려 있어서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어요. 음식도 팔고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도 팔고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줄서야 돼서 패스 ㅎㅎ 밖에 있으면 바람이 쎄서 춥고 하라주쿠에서 시부야까지 걷다가 롯본기로 온거라 다리가 아프기도 해서 카페를 찾았어요. 카페....! 카페....!!!!!..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가게 된 카페 '테라로사'. 여기 원래는 강릉에 있는 초초초 유명한 카페라네요. 전 몰랐지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대형 공장만한 카페더군요! 강릉에 가면 한번 가보고 싶은 그런 멋지고 근사한 카페 ㅎㅎ 암튼 저는 광화문점에 갔다왔는데 매장이 넓적넓적하고 벽도 의자나 테이블같은 가구도 그렇고 따뜻하고 내츄럴한 느낌이 풍겨서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ㅎ 카페 내부엔 자리가 모여 있는데 / 커피를 내리는데 / 식사 메뉴를 만드는데 이렇게 크게 나눠져 있어요. 다양한 원두 종류. 저는 커피맛을 아직 잘 모르겠어서,,, 전 허니레몬티를 시켰어요. 신걸 좋아하는데 레몬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신났습니다 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단맛도 약간 센편이라 살짝 아쉬운 감이 ㅎ 치즈케익이랑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서울대입구쪽에 샤로수길이라고 아기자기하고 개성이 있는 가게들이 많다는 건 들었었는데 전 얼마전에 처음 다녀왔어요 ㅎ 이국적인 가게들도 많고 옛날 주택이나 가게들과 섞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쭉~샤로수길 길을 걷다가 춥기도 하고 목도 마르고 그래서 카페에 들르기로. 사실 입구에 있는 '복분자 뱅소'가 궁금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ㅎ. 워낙 뱅쇼를 좋아하는데 복분자로 만든 뱅쇼는 먹어본적이 없었던지라. 과일 듬뿍 들어간 복분자 뱅쇼가 눈에 딱! 그리고 기쁜 테이크아웃 1,000원 할인ㅋ 카페에 들어가니 '커피볶는여자'라는 이름답게 커피원두가 많이 있더라구요. 카운터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가는 것도 좋을 듯 ㅎ 사실 복분자 뱅쇼 가격을 모르고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