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탐방 (20)
윰만두의 서울살이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연어. 얼마전에 연남동 일본가정식집 킨지에 갔다가 그 연어가 너무나 푸짐하다 못해 심하게 많아서 중간에 몇번 포기할까 고민이 될정도였어요....ㅋ 맨날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 지난번엔 마침 줄이 없어서 갔다왔더랬죠. 줄이 많은 걸 보니 이미 맛집이지 않나!?ㅎ 자리뒤에 옷걸이 있는 게 편리하더라구요. 모든 인원수 만큼 있는 게 아니지만 ㅋ 전 여기서 고민 안하고 사케동 14,000원! 메뉴가 꽤 다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튀김류도~~ 짠. 반찬은 같은 연남동 일본가정식집 오코와에 비해 아쉬웠지만 메인은 뭐 말할 것 없이 푸짐!!!!! 보기보다 많은 연어,,,,!!! 생각해보니 사케동이 아닌 사케사시미 정식이지 않나,,,,ㅎ 요게 정말..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마포역 근처에서 간장게장을 먹은 날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러 공덕역 근처 카페 '누아네'라는 곳으로 갔어요. 아파트 단지 1층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더라구요. 가게는 아담하지만 케익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ㅎ 디저트랑 음료를 고르고 자리로.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아 보이는 분위기였어요. 주문한 메뉴가 다 나와서 한컷. 테이블이 다 찼네요 ㅋ 언니도 저도 열심히 찍습니다. 건질 수 있는 사진을 위하여..! 전 딸기가 철이지만 비싸서 못 사먹고 있는 게 생각이 나서 딸기 쥬스~ 케익도 딸기를...ㅎ 레몬치즈파이였나 위에 머랭이 녹으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재밌고 레몬 크림(?)이 제가 좋아할 신맛이 강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분명 간장게장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그토록 제가 노래를 불렀던 간장게장. 사실 간장게장을 좋아하긴 해도 제대로 된 맛집엔 안 가봤었거든요. 비싸기도 하고 ㅎㅎ 얼마전에 아는 언니가 간장게장을 같이 먹으러 가자고 연락을 줘서 다녀왔더랬죠. 그 유명한 진미식당입니다!!! 문에다가 미슐랭 스티커가 딱! 기대감이 고조되는 순간이었어요. 그런데 줄이 왜 없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여긴 예약을 안하면 못 들어가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진미식당은 다음을 기약.... 하고 그나마 가까운 서산꽃게로! 두근두근. 들어갑니다! 이거 보고 군침이 ㅋㅋㅋ 제가 갔을 땐 1인당 32,000원. 이렇게 테이블 자리도 있고 안쪽 좌석자리로 들어갔어요. ’’’ 언제 시키지? 하다가 그냥 쫙~아주머니가 내주시고 간 음식들 ㅋㅋ 2인분에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지난번 일본에 갈 때 사오고 반한 컵 야끼소바가 있어요. 에이스쿡에서 나온 시오야끼소바(塩焼きそば)입니다. 이름하여 '시오야끼소바 쫄깃'. 패키지에서 쫄깃함을 엄청 밀고 있더라구요 ㅎ 안에 들어가 있는 양념과 후리카케를 꺼내고 뜨거운 물을 붓고 5분. 양념과 후리카케를 야끼소바에 뿌리고 잘 썩어주면 완성~. 적당한 짭조름함과 인스턴트 컵 야끼소바 치고 꽤 쫄깃쫄깃한 면발이 굳!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거 하나로는 배가 차지 않습니다. 후식! or 사이드가 필요해요! (어디까지나 저의 소감)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가로수길에서 먹은 닭도리탕이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카페가서 달달한 걸 먹기로 했어요ㅎ 추운데 멀리 가기는 그렇고 자리도 있어야 하고,,, 해서 찾아간 할리스커피. 요즘 딸기철이라 카페들 지나갈 때마다 딸기 메뉴들이 나와 있던데 할리스커피에서도 요렇게 딸기 신상 메뉴가 많이 나왔더라구요ㅎ 그리하여 시킨 (좌)저의 딸기 쥬스와 (우) 언니의....커피였나 그리고 딸기 케익. 먹고 싶어도 한팩에 6천원 넘으니 선뜻 사먹기 어려웠던 딸기님. 그런 비싼 딸기를 간 쥬스를 먹을 수 있다니,,,ㅋ 달달한게 약간 시럽이 들어간거였지만 그래도 신선한 딸기를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ㅎ 언니가 같이 먹자고 사준 딸기 케익~ 초코스폰지와 딸기 무스가 층층으로 돼 있어서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매운 닭..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지난번에 가로수길에 갔다가 지나가본 닭도리탕집. 언니 말로는 가로수길이라는 위치에 흔하지 않게 외국인 손님을 한번도 못본 한국인 손님들로 가득차 있는 맛집이라는 말에 솔깃. 날씨도 춥고 따뜻한 국물요리를 먹고 싶기도 해서 찾아가봤어요. 목요일 19시경이었는데 거의 다 차 있었어요. 벽면을 보니 동방신기 윤호도 다녀간 집인 것 같더라구요 ㅎ 닭도리탕은 일본인 입맛에도 맞고 (제가 완전 좋아하니 아마도 맞을 거고 ㅋ) 이렇게 싸인도 있는데 일본인 손님이 안 보이는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뭐 제가 갔던 날에만 없었을 수도 있지만요 ㅎ 닭도리탕을 먹으려고 들어온 거긴 한데 갈치조림이나 생태찌개도 있더라구요. 기본 반찬 세팅. 제가 좋아하는 고사리 나물~~! (닭도리탕이 너무 매워서 고..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일본에서 돌아오고 처음 맞이한 평일. 항상 잘 챙겨주는 D언니와 함께 연남동 나들이를 갔어요.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 일본 가정식집 '오코와' 연남동 숲길 옆 골목에 위치해 있는 조그마한 가게예요. 가게에 들어가면 곳곳에 일본 수건이나 엽소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식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운 공간입니다 ㅎ 메뉴판도 이렇게 깜찍 ㅎ 평일런치 메뉴 중에 세이로무시가 포함되는 건강식 11,000원을 시켰어요. 예전에 갔을 때 먹어본 것도 이건데 오코와 (찹쌀로 지은 밥)도 야채와 고기류를 찐 세이로무시도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나고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던 메뉴거든요 ㅎ 몇년 지나 이제야 다시 방문을 했네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한컷. 물컵에도 귀여운 고양이가 ㅎ 짠. 건강..
안녕하세요!윰만두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좀 됐는데 이제야 한국 일상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어요 ㅎ 돌아온 주 주말. 망원동 카페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근처 망원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간 망원시장은 요렇게 간판도 현대적 디자인이 들어가고 안에 걷가보니 화장실 위치를 가리키는 표시판등등 조금 더 친절해진 재래시장의 모습이 보였어요. 물론 활기찬 건 그대로~. 저녁은 시장 중간쯤에 있는 고향집. 제일 싼 칼국수와 콩나물비빔밥은 무려 2,500원....! 싸요 싸요 싸요. 대박 싼데 맛도 있고 양도 많고 굳 퀄리티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들깨도 먹고 싶고 수제비도 땡겨서 들깨손수제비 3,500원으로 시켰어요. 얼큰한 김치 세팅 완료! 대야만양 큰 그릇에 담겨온 나의 수제비님 ㅎ 푸짐....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얼마전에 서울역 롯데마트에 갔을 때 다녀온 수제햄버거집 '바이딱 by DDAK'. 위치는 서울역 앞인데 평소에 가던 버스 환승센터쪽이 아닌 반대쪽에 있는데 이 지역 이름이 '만리동'이라고 하더군요ㅎㅎ 경리단,망리단,,,뭐 이런 흐름으로 지운 건가 모르겠지만ㅎ 화이트 앤 핑크의 외관. 밖에서 보면 미용실이나 카페같이 생겼네요 ㅎ 창 너머로 보이는 가게 내부 인테리어. 하루 한정 50만 판다니! 생긴지 얼마 안 된건지 제가 갔을 땐 분비거나 그러지 않았지만 나중에 친구들이랑 가게 되면 예약을 하고 가야겠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인테리어나 소품들이 귀여워서 사진을 막 찍게 되더라구요. 핑크 색이 너무 진하지 않고 약간 제가 좋아하는 새먼핑크에 가까운 색ㅎ 요건 뭔지 모르겠지만 귀여워서..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에서 스파클링와인을 마셨는데 그 때부터 뭔가 이 달달한 와인이 자꾸 땡겨서 결국 마트에서 사고 집에서 먹었네요.ㅋㅋ 마트 후기 그 레스토랑은 오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혜화역에서 좀 많이 걸어가는데 성균관대쪽에 있는 자그마한 레스토랑. casa 14-2(까사 14-2). 가게 내부는 캐쥬얼하게 귀엽게 잘 꾸며져 있고 연인들만 오는 게 아니라 아저씨들 모임으로도 오시고 학교 교수님이 제자를 데리고 오시고 뭐 다양하게 오시는 것 같았어요 ㅎ 여러가지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귤도 들어가서 달콤하더라구요. 이게 생각보다 양도 푸짐하고 스파클링와인이랑도 잘 어울렸어요. 본샹스 모스카토. 근사하게 먹으니 기분도 좋아지는...ㅎ 그리고 요즘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