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탐방 (20)
윰만두의 서울살이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얘전에 빠네파스타라고 빵안에 크림파스타가 들어간 게 유행이 돼서 가끔 친구들이랑 먹으러 다니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빠네파스타가 땡겨서 먹고 왔어요 ㅎ '명동 빠네파스타'로 검색하니 나오는,,,가게 이름도 '빠네파스타'ㅋㅋ 그런데 안에 들어가 봤더니 이게 왠걸,,! 한 4,5년전인가 몇년전에 가본데였더라구요. 그 때 친구가 여기 단골이라고 맛있다고 해서 뎆고가줬는데 이렇게 또 오게 되네요 ㅎ 내 사랑 자몽 에이드! 원래 신거 좋아해서 그런지 자몽도 좋아하거든요. 사실 '냄새만 맡아도 살이 빠진다'라는 미신(?) 때문에 좋아하게 된 걸지도 몰라요 ㅎ 여기 파스타도 피자도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파스타는 매콤한 크림소스와 상큼한 토마토 소스 2가지를 맛 볼 수 있는 '까..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전 센 술은 잘 못 마시지만 달달한 술을 흘쩍흘쩍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얼마전에 레스토랑에서 마신 스파클링와인이 맛있어가지고 마트에서 저렴한 걸로 사오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마트에 가서 주류코너에 가보면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와인들이 있더라구요. 와인,,,,은 써서 못 마시는지라 지나가려고 하다가 'MOSCATO (모스까또)'라는 글 때문에 '어!? 이거 들어가면 단 거라 들었던 것 같은데,,,근데 와인은 쓴 거 아닌가,,,,' 기웃기웃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하는 'MOSCATO (모스까또)'....! 어떤 게 스파클링와인인지도 구별하지 못해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아예 '스파클링와인' 코너가 있더군요 ㅋㅋㅋ 휴. 직원 언니가 계셔서 '술을 잘 모르는데 제일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가게 된 카페 '테라로사'. 여기 원래는 강릉에 있는 초초초 유명한 카페라네요. 전 몰랐지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대형 공장만한 카페더군요! 강릉에 가면 한번 가보고 싶은 그런 멋지고 근사한 카페 ㅎㅎ 암튼 저는 광화문점에 갔다왔는데 매장이 넓적넓적하고 벽도 의자나 테이블같은 가구도 그렇고 따뜻하고 내츄럴한 느낌이 풍겨서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ㅎ 카페 내부엔 자리가 모여 있는데 / 커피를 내리는데 / 식사 메뉴를 만드는데 이렇게 크게 나눠져 있어요. 다양한 원두 종류. 저는 커피맛을 아직 잘 모르겠어서,,, 전 허니레몬티를 시켰어요. 신걸 좋아하는데 레몬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신났습니다 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단맛도 약간 센편이라 살짝 아쉬운 감이 ㅎ 치즈케익이랑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제가 두부를 좋아하다보니, 비지찌개, 순두부찌개 이런 두부요리들도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요 ㅎ 가로수길에서 건강하게 맛있는 두부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 '두부공작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위치는 가로수길 메인길에서는 좀 떨어진 곳에 있긴 하지만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으니 한번씩 생각이 나는 그런 집이에요. 이게 김치비지찌개 (6,500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을 보면 침이 꼬이죠 ㅋㅋ 비지와 김치, 고기가 듬뿍~들어가 있어요. 맛은 맵거나 짜지 않고 담백 그자체. 사실 전 짜게 먹는 편이어서 이 찌개를 먹다가 심심~할 때쯤 일행이 시킨 제육볶음을 슬쩍 슬쩍 먹었어요 ㅋㅋㅋ 이게 순두부제육볶음 (7,000원) 사진에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깍두..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미슐랭가이드가 발표되고 '미슐랭 맛집', '미슐랭 몇스타' 이런 걸 볼 때마다 한번쯤은 가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드 디 어 ! 다녀왔습니다. 부암동에 있는 자하손만두. 미슐랭가이드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인 레스트랑인 빕구르망으로 선정되어 있다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딱! 이렇게 미슐랭가이드 간판이 걸려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입구에 들어가면 있는 각종 청들. 식사하고 맘에 들면 사가도 좋을 듯. 여건 신기해서 시켜번 '엄나무순 만두' (7,000원) 안에 열어보면 이렇게 엄나무순, 콩나물, 버섯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 있는 야채만두. 부담가지 않는 맛이에요 ㅋㅋ 여건 일행이 시킨 만두국 (13,000원). 이걸 보고 또 내가 시킨 음식을 보고서 이걸..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오늘은 이제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좋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ㅎ 건물 전체가 이 레스토랑! 사실 서강대 근처, 대흥역쪽은 자주 가진 않아서 잘 모르고 또 맛집들이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실례 ^^;) 홍대나 연남동, 이태원, 망리단길이 아니어도 이렇게 근사하고 맛도 가격도 꽤 괜찮은데가 있다니~ 여기 입구를 들어가면 1층은 약간 카페 분위기~ 내부 인테리아에 엄청 신경 쓴 것 같았어요. 요렇게 올라가는 계단도 벽돌이랑 그림이 있어서 근사~하죠. (여기 사실 4층인가 5층까지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게 함정) 역시 요즘 자주 보이는 네온사인. 네온사인으로 써있으면 뭔가 멋있어 보이는 건 저만인가요?ㅎ 뒤엔 다 고충 아파트들~~..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가로수길쪽을 헤매다가 찾은 퓨전한식집 '도가'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얼마전에 또 한번 다녀왔어요 ㅎ 밥집이나 카페가 모여있는 길에서 조금 떨어져서 저녁 때되면 엄청 깜깜해지거든요. 그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네요. (그래도 맛만 있다면야,,,!) 안에는 목조 테이블이랑 의자로 깔끔~ 제가 갔던 시간이 17시반쯤이었나 18시전에 갔거든요. 그 때는 한팀밖에 없었지만 점점 손님이 들어오고 인기점임을 실감했죠 ㅎ 짠~ 불고기에 삼겹살, 소등심 이렇게 3가지 고기가 나오는 '도가 한상' (33.000원) 직원분이 먹는 순서나 방법을 처음에 알려주셔요. 1. 등심 (왼쪽 상단)을 먼저 드시라 2. 불고기 (오른쪽 상단)이랑 샐러드를 빵에 얹어서 드시라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서울대입구쪽에 샤로수길이라고 아기자기하고 개성이 있는 가게들이 많다는 건 들었었는데 전 얼마전에 처음 다녀왔어요 ㅎ 이국적인 가게들도 많고 옛날 주택이나 가게들과 섞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쭉~샤로수길 길을 걷다가 춥기도 하고 목도 마르고 그래서 카페에 들르기로. 사실 입구에 있는 '복분자 뱅소'가 궁금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ㅎ. 워낙 뱅쇼를 좋아하는데 복분자로 만든 뱅쇼는 먹어본적이 없었던지라. 과일 듬뿍 들어간 복분자 뱅쇼가 눈에 딱! 그리고 기쁜 테이크아웃 1,000원 할인ㅋ 카페에 들어가니 '커피볶는여자'라는 이름답게 커피원두가 많이 있더라구요. 카운터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가는 것도 좋을 듯 ㅎ 사실 복분자 뱅쇼 가격을 모르고 갔는데 ..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곱창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 예전에 부산 여행시 그 유명하다는 낙곱새도 먹어보고 달짝지근한 양념맛에 밥 한공기 뚝딱한적도 있는데 찾아보니 홍대나 연남동에도 낙곱새 파는 집이 있더라구요. 전 왜 몰랐을 까ㅋㅋㅋ 사실 낙곱새라는 요리를 알게 된 것도 1년도 안 돼요,,, 부산 여행 가기전에 이것저거 먹고 싶은 걸 리스트업하면서 알게 됐죠 ㅎ 아무튼 연남동에 있는 낙곱새 미장원이라는데에 예전에 한번 가보고 맛도 있고 직원분이 친절하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또 한번 다녀왔어요. 여기 사리에 '곱창'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같이 간 사람이 새우를 못 먹고 또 저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낙곱 2인분 (20,000원)으로 주문~ 몇분이었는지 까먹었지만..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오늘은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걸로 유명한 아오리라멘 건대점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건대역 6번출구에서 내리고 가다보면 있는 (전 큰 도로변에서 가다보니 헤맸지만 ㅋㅋ) 아오리라멘 アオリの神隠し(아우리의 행방불명) 2층으로 올라가면 빨간색으로 딱 아오리라멘이 크게 보입니다. 잠시 대기를 하고 설레임도 잠시 좀 답답했던 게... 제 앞엔 3명의 그룹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자리에 2명씩, 2명씩, 2명씩,, 이렇게 나도 안내를 안하시더라구요 -ㅁ- 일열로 쫙~자리가 나서야 3명 / 우리(2명) / 2명 이렇게 한번에 안내를 받았답니다 ㅋㅋ 한명씩 나눠져 있어서 정말 도서관 같았어요! 겉옷이나 짐은 위에 있는 서랍으로. 제 사랑 교자는 없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