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디즈니랜드]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디즈니랜드에서 하루 종일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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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크리스마스 조금 전에 디즈니랜드에 다녀왔어요!

매년 연말연시에 일본에 가면
동생이랑 함께 디즈니를 가고 있는데
작년엔 디즈니씨를 갔던지라 올해는 디즈니랜드로 ㅎ


동생이 혼잡도를 알아봐준 결과
방학하기전이 아무래도 덜 붐비는 것 같아서
12/21에 방문.



‘제일생명’이라는 생명보험회사에서
​가입자를 대상으로 티켓을 조금 저렴하게 파는데
​일인당 5,400엔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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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중학생 때는 4천얼마를 주고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정상가가 7천얼마엔인가 그렇다더라구요.

그래도 ‘꿈의 나라’답게
정말 현실을 벗어나 꿈을 꿀 수 있는 세계로 갈 수 있으니
후회는 없는 값인 것 같아요 ㅎ


아무튼
디즈니랜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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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파크 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고
아주 아주 예뻤어요~


참!
원래 디즈니에 가면
롯데월드의 매직패스같은
일반줄을 서지 않고 조금 더 빨리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패스트패스라는 걸 발권 받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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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방학 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정말 없어서
패스트패스 발권도 종료가 금방되지 않아서 많이 할 수 있고
일반줄에 서도 평소 2,3시간 기다리던 게 30분이나 길어야 1시간만 기다리면 탈 수 있어서
완전 운이 좋았어요 ㅎㅎ

이런 일은 처음...!!




중간 중간에 퍼레이드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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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 점심을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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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부리다 둘이서 먹기에 조금 많은 양을
사버렸지만 ㅋㅋㅋ

맛있게 냠냠~!


배도 차고 놀이기구를 타는 중간 중간에
선물샵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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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 열쇠걸이나 문방구, 의류, 과자 등등
정말 다양한 선물들.

패키지도 귀여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그후로도 많은 놀이기구를 타고
(전 쉽게 멀미가 나는 편이라 흔들리면서 리얼한 영상을 보는 기구를 타다가 멀미가 나기도 하고 ㅋㅋㅋ)
퍼레이드에 불꽃쇼에 즐기고
저녁을 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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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너무너무 추워서
따뜻한 실내에서 먹고 싶었지만...
이미 꽉 차 있어서 테라스석에서 라면을 먹고 왔습니다ㅋㅋㅋㅋ

생각해보니 2년전인가에 디즈니랜드에 왔을 때도
벌벌 떨면서 이 테라스석에서 라면을 흡입했더라구요.


참 추억 돋습니다 ㅎㅎ


아침 일찍 한 8시반쯤에 와서
중간에 살짝 졸음도 오고
많이 걸어서 허리가 아파지기도 했지만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놀고 왔어요.


집에 오니 만보계는 3만보를 기록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