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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탐방

[연남동]일본가정식 '오코와'에서 영상밸런스 만점 몸이 뿌듯해지는 한상을 먹다

윰만두 2018. 1. 25. 08:30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일본에서 돌아오고 처음 맞이한 평일.

 

항상 잘 챙겨주는 D언니와 함께

연남동 나들이를 갔어요.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

일본 가정식집 '오코와'

 

연남동 숲길 옆 골목에 위치해 있는

조그마한 가게예요.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가게에 들어가면

곳곳에 일본 수건이나 엽소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식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운 공간입니다 ㅎ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메뉴판도 이렇게 깜찍 ㅎ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평일런치 메뉴 중에

세이로무시가 포함되는 건강식 11,000원을 시켰어요.

예전에 갔을 때 먹어본 것도 이건데

오코와 (찹쌀로 지은 밥)도 야채와 고기류를 찐 세이로무시도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나고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던 메뉴거든요 ㅎ

 

몇년 지나 이제야 다시 방문을 했네요.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음식을 기다리면서 한컷.

물컵에도 귀여운 고양이가 ㅎ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짠.

 건강식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래 안 걸리고 바로 나오는 편이었어요.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세이로무시에는

새송이버섯과 브로컬리, 애호박, 숙추나물, 방울토마토,

그리고 새우에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어요.

푸짐~ㅎ

 

들깨와 폰즈 2종류 소스에 찍어먹으니

야채의 단맛도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연남동 홍대 일본 가정식 오코와

그리고 2종류 오코와.

왼쪽은 팥이 들어간 세히캉(赤飯)이라고

일본에서는 원래 입합식이나 생일 등 축하할 날에 먹는

그런 특별한 찹살밥이고

 

오른쪽은 밤과 애체가 들어간 찹살잡인데

밤 때문인지 씹으면 살짝 단맛이 나서

천천히 오래 씹으면서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어요 ㅎ

 

 

반찬 하나 하나도 정성이 들어가 있는 걸 느끼면서 먹으니

더 행복하다고 할까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코와' 위치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4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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