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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만두의 서울살이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얼마전에 '나 정말 죽을 병이라도 걸린건가,,,?' '제대로 영상소 골고루 먹지도 않고 인스턴트에 과자에 엉망진창인 식생활을 하다 너무 허약해졌나...?' 등등 느끼게 될 일이 있었어요. 낮부터 계속 여기저기 다니면서 뭐 먹고 했던 날. 점심엔 연어덮밥 간식으로는 티라미수 저녁으로는 김치찌개 그렇게 막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은 건 아니었지만 아침에 집에서 먹은 빵도 좀 많았고 연어덮밥 양이 연어를 좋아하는 제가 남길까 고민할 정도로 푸짐했고 티라미수도 생각보다 컸고 김치찌개는 양이 적어보였지만 먹다보니 그렇지 아니었고,, 암튼 좀 계속 더부룩한 게 쌓이고 쌓이고 그랬었나봅니다 'ㅁ' 집에 돌아오고 소화가 안 되고 계속 배가 부른 거 있죠. 피곤해서 누워버린 게 더 안 되었던 가..
안녕하세요! 윰만두입니다. 해가 바뀌고 2018년이 왔습니다. 작년은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다면 올해는 뭣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ㅎ 고민과 걱정과 후회와.. 연말연시엔 그런 감정들로 조금 다운되긴 했었어요. 한국을 떠나 잠시 일본 가족들이 있는 집에 돌아오니 정말 편안하고 안심감이 확 들더라구요. 만약에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또 회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아침 일찍 일어나고 장거리 출퇴근에 업무에 인간관계 등등 결국엔 한국이랑 일본이랑 비슷한 생활이 되긴 하겠지만 자라온 모국이라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노력을 많이 하지 않아도 집중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귀에 쏙 들어오고 이해가 금방되고 참 마음이 편안한 것 있네요 ㅎㅎ 여태 일은 계속 해왔었어도 한국에서 냈..